술 덜 취하는 방법?
우리나라는 분위기가 술을 다같이 마실때는 마셔야 하는 분위기라서,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은 사람들과 친해지기가 상당히 힘든데요.
그것이 학창시절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사회생활에서는 거의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저도 술을 잘 마시는 편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게 사회생활에서 어른들이랑 마시다보니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주량이랑은 상당히 개념이 틀이더군요.
어떻게 사람들이 술을 그렇게 잘 마시는지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것에 맞추기 위해 몇가지 술 안취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는데요.
실질적으로 주량을 늘려준다기보다는 약간의 꼼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번 보시고 다들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 술마시기 전에 준비를 해두자
준비를 한다는 것이 뭐 준비운동이나 그런게 아니라 먹기전에 숙취에 좋은 드링크 같은 것을
하나 먹어주고, 오늘은 어느정도 먹는다는 마음의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
분위기에 취해서 먹다보면 분명히 얼마나 먹었는지 가늠이 힘들고,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먹을때는 분명히 안취했다고 생각하지만 집에 들어와서 자고 일어나면,
그때의 일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확실히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게 좋습니다.
- 먹으면서 자신의 취한 정도를 가늠하자
위 글과 이어지는 부분이지만 술 안취하는 방법의 기초가 아닌가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먹었는지 알고 한계가 되었을대 자연스레 거부할 수 있는 것이죠.
상사들이 권하는 술은 거절하기 힘드니 유두리있게 전에 안먹어도 되는 술이 있다면
안먹어 놓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 10부를 채우지말고 잔을 다 비우지 말아라
예전에 티비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소주를 먹을때 위에 3할과 아래 7할의 양이 같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즉, 소주를 가득 채워먹는 것이 7부로 먹는 것보다 2배의 술을 먹는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7부정도가 되면 받으면서 자연스레 잔을 올리면서
이정도면 되었다는 의사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먹으면서도 아래 2부정도를 남김으로 써,
상단 3부 + 하단 2부 실제로 먹는 부분은 중단 5부만 먹는다면,
아마 상대방이 술을 잘마시는 상대라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3가지 노하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술을 자주 먹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술이 세지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술에 익숙해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구요.
너무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가되니 적당히 마십시다^^